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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대 생활을 정리하고 시골 마을 파출소로의 전출을 기다리고 있던 조태식. 하지만 김서희와 함께 김승철(김종수) 국회의원의 교통사고와 정상훈(이준혁) 실종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변화를 겪어왔다. 어떤 사건 사고에도 무덤덤해 보이던 그가 어느 순간, 거짓된 정황 앞에서 눈빛을 날카롭게 빛내기 시작한 것. 팀장 유대용(이준혁)의 만류에도 전출 취소 신청을 하면서까지 사건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치는 과정은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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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갑작스럽게 아버지와 남편을 잃은 김서희는 한없이 여리고 약한 캐릭터처럼 보였다. 하지만 남편을 살리고 싶다면, 국회의원이 되라는 범인의 메시지에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채 무작정 홍민국(송영창) 당 대표를 찾아가고, 난생처음 하는 선거 유세에 계란과 흰 가루를 맞아도 웃어 보였다. 그리고 자신이 알던 것과 180도 다른 사람들의 추악한 비밀들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도 쉬지 않고 진실을 파헤쳐왔다. 집념과 간절함 때문이었고 이 과정을 통해 그녀는 단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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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와 이유영의 완성도 높은 연기력은 지난 8주간 '모두의 거짓말'의 모든 장면에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이제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두 사람은 정영문(문창길) 회장의 계략에 또 한 번 위기를 맞았다. 과연 두 사람이 밝혀낼 또 다른 비밀은 무엇일지, 그 끝에 실종된 정상훈을 되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모두의 거짓말' 제15회, 오늘(30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OC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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