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ACL행 티켓, 꼭 필요하다."
FC서울 최용수 감독과 대구FC 안드레 감독 모두 필승 의지를 다졌다.
양팀은 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1 38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3위가 가려진다. 서울이 이기거나 비기면 3위 확정, 대구가 이기면 역전이다. 3위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경기 전 만난 대구 안드레 감독은 "올시즌 처음으로 ACL 3경기를 치르며 더 많은 경기를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얻었다. 서울을 존중하지만, 꼭 우리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며 2년 연속 ACL 진출에 대한 염원을 밝혔다.
안드레 감독은 "선수들에게 너무 흥분하지도, 너무 다운되지도 말 것을 강조했다. 멘탈 유지에 대해 강조했다.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서울에 3전패를 했지만, 경기 내용은 다 좋았다. 운영은 잘했었다. 디테일한 부분에서 실수가 나오지 않게 하겠다"고 했다.
서울 최용수 감독 역시 "ACL 무대에 대해 선수들이 욕심을 내줬으면 한다. 구단의 위상과 가치가 달라진다. 선수들도 성장할 수 있다. 말이 필요 없는 경기"라고 말하며 "상대는 좋은 흐름이고 우리는 4경기 승리가 없다. 유리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상대 공격진이 위력적이다. 올시즌 상대 전적은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최 감독은 고요한과 주세종을 선발 투입 하지 않은 것에 대해 "고요한은 무릎이 좋지 않다. 주세종은 전략적 판단이다. 전반 난타전이 될 수 있어 에너지 넘치는 선수들을 먼저 투입하는 선택을 했다"고 설명했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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