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예리 "사소한 일상에서 행복 찾으려 노력"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레드벨벳의 예리가 12월 5일 발행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의 화보를 장식했다.
화보 속 예리는 파스텔톤의 헤어피스와 스트리트 캐주얼룩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본연의 밝은 에너지와 자유분방한 무드를 선사했다. '비주얼 맛집'이라 불리는 그룹 레드벨벳의 막내 예리는 오래된 공장을 개조한 스튜디오에서 복고 풍의 캐주얼룩에 도전, 멋스러운 포즈와 눈빛으로 '막내 온 탑' 면모를 가감 없이 발휘했다. 평소 감각적인 데일리룩으로 남다른 패션 센스를 선보여온 그는 촬영 현장에서 다양한 컬러의 투픽 백팩을 비롯해 양면으로 입을 수 있는 리버시블 플리스 파카, 스니커즈 등 FW 아이템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추운 날씨에도 스튜디오를 활기차게 만든 예리. 밝은 에너지의 원천을 묻자 "늘 기쁘고 밝을 수는 없지만, 내가 책임지고 하는 일에 관해서는 최선을 다하려 한다. 밝게, 힘차게 해내자고 스스로 마음먹으면, 잘 '다운'되지 않는 편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힘들 땐 팬분들이 큰 위안이 된다. 편지나 SNS로 힘이 나는 말씀들을 많이 해주시는데, 그 메시지들이 진심으로 와닿는다. 그래서 일부러 찾아보기도 한다"고 전했다.
어느덧 데뷔 6년 차를 맞이한 예리. 데뷔 초와 지금, 어떤 부분이 가장 크게 달라졌냐는 질문에는 "지금은 스스로에 대해 더 잘 알게 됐고, 그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깊게 하는 편"이라 전했다. 반면 사람 김예림으로서 변화된 점에 대해서는 "싫어했던 음식을 똑같이 싫어하고, 좋아하는
건 똑같이 좋아하고, 성격도 그대로인 것 같다. 그래서 좋다. 뭔가 더 하려고 하지도 않고 덜 하지도 않는, 그냥 나 자신인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2020년, 스물둘 예리의 모습은 어떨 것 같냐고 묻자 "주변 사람들을 더 잘 챙기고, 스스로를 더 잘 돌보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내 이야기를 담은 노래들을 더 많이 들려드리고 싶다"며 "크기와 상관없는, 진짜 행복은 늘 눈앞에 있다고 생각한다. 사소한 일상에서 나만의 행복을 찾으려 한다"고 전했다.
예리의 뉴발란스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는 12월 5일 발행하는 '하이컷' 253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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