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정준호가 무허가 리조트 영업 의혹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했다.
3일 정준호의 소속사 STX라이언하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정준호는 영화 '모래시계'에 캐스팅 된 이후 이 영화의 진흥을 위해 홍보대사로서 명예회장직을 맡아 왔다. 강원도 춘천시의 요구로 홍보대사의 역할을 맡게 되었고 '모래시계'의 세트장으로 이용 될 해당 장소의 경영과 운영에는 전혀 참여한 바 없다"며 "따라서 이번에 문제가 된 인허가 건과는 어떠한 연관도 없음을 밝힌다"고 전했다.
이어 "공인으로서 주변을 세심히 살피지 못한 점 사과 드리며, 앞으로도 해당 장소의 경영이나 운영에 관여할 예정이 없음을 알려드린다. 아울러 허위사실을 적시하는 사람들에게는 법적조치를 준비하고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2일 저녁 SBS '8시뉴스'는 한 유명 배우가 설립에 참여한 춘천 북한 강변의 대규모 리조트 시설이 건물 용도를 다세대 주택과 체육 시설 등으로 신고한 채 무허가 영업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건물은 객실, 관광시설, 수영장 등을 갖춘 명백한 리조트. 하지만 연회장으로 꾸며진 웨딩홀 건물은 체육시설로 신고돼 있으며 객실로 꾸며진 공간은 다세대 주택으로 신고됐다. 이에 대해 해당 시설 관계자는 "시설 대부분이 영화·드라마를 위한 세트장일 뿐"이라며 "이를 통해 돈을 벌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홈페이지에는 객실, 실시간 예약 등이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도 이후 이 리조트에 참여한 유명 배우가 정준호인 것으로 밝혀졌다. 정준호는 지난해 10월 춘천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TX라이언하트입니다.
지난 2일 SBS 8뉴스를 통해 보도된 건과 관련하여 배우 정준호의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배우 정준호는 영화 '모래시계'에 캐스팅 된 이후 이 영화의 진흥을 위해 홍보대사로서 명예회장직을 맡아 왔습니다.
강원도 춘천시의 요구로 홍보대사의 역할을 맡게 되었고 '모래시계'의 세트장으로 이용 될 해당 장소의 경영과 운영에는 전혀 참여한 바 없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문제가 된 인허가 건과는 어떠한 연관도 없음을 밝힙니다.
공인으로서 주변을 세심히 살피지 못한 점 사과 드리며, 앞으로도 해당 장소의 경영이나 운영에 관여할 예정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허위사실을 적시하는 사람들에게는 법적조치를 준비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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