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12월 경기 무조건 다 이겨야 한다."
잉글랜드 축구 전설 앨런 시어러가 맨체스터시티의 우승 가능성에 대한 얘기를 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시어러의 인터뷰 기사를 기재했다. 시어러는 리버풀 독주 체제로 가고 있는 현 상황 속, 맨체스터시티가 리그 3연패에 도전하려면 12월 일정에서 승부를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맨체스터시티는 15경기를 치르며 승점 32점을 획득했다. 4일 번리를 4대1로 대파했다. 2위. 하지만 3위 레스터시티가 같은 승점인데 한 경기 덜 치렀기에 불리하다. 또 1위 리버풀과는 승점 차이가 8점이 난다. 리버풀 역시 14경기만 치른 상황이다.
시어러는 "맨시티의 다음 리그 일정을 보면 매우 힘든 경기들이다. 하지만 그들은 지금 모든 경기에서 이겨야만 하고 실수를 하면 안된다"고 설명했다.
맨시티는 8일 홈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더비 경기를 치른다. 맨유의 상태가 최악이라고 하지만, 지역 라이벌 경기는 늘 부담스럽다. 이어 16일에는 아스널 원정이 있다. 22일에는 2위 경쟁을 벌이는 레스터시티와의 홈경기, 28에는 '강팀 킬러'로 유명한 울버햄튼과의 원정경기다. 모두 까다로운 상대들이라 전승을 장담할 수 없지만, 만약 이 일정에서 전승을 거둔다면 맨시티가 반전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는 게 시어러의 분석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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