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오르테가의 대결이 무산된 것에 아쉬워했던 격투기 팬들이 더 좋아할지도 모르겠다.
정찬성의 새로운 상대가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인 프랭키 에드가로 결정됐다.
UFC는 6일 "무릎 부상으로 빠진 오르테가를 대체하여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프랭키 에드가가 정찬성의 메인 이벤트 상대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에드가는 1월 UFN 경기에서 밴텀급 데뷔를 앞두고 있었지만, 정찬성을 만날 기회를 택했다.
에드가는 페더급 랭킹 5위로 내려가 있지만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낸 실력자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는 지난해 11월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에드가의 부상으로 만나지 못했다. 둘의 맞대결을 통해 얼마나 화끈한 경기력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UFC 부산에는 정찬성 외에도 최두호, 강경호, 마동현, 정다운, 박준용, 최승우 등 코리안 파이터들이 대거 출전한다. 라이트헤비급 랭킹 8위 볼칸 외즈데미르와 10위 알렉산더 라키치, 플라이급 4위 알렉산드레 판토자와 9위 맷 슈넬 등 TOP 10에 드는 파이터들부터, 지난 10월 싱가포르 대회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헤비급의 시릴 가네 등도 부산을 찾는다.
4년 만에 한국에 돌아온 UFC 부산은 오는 21일 토요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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