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워싱턴 내셔널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인 하위 켄드릭이 워싱턴에 잔류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을 비롯한 미국 현지 언론은 7일(한국시각) "워싱턴이 FA(자유계약선수) 켄드릭과 1년 625만달러(약 74어구언)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계약은 1년짜리 계약이지만, 2021시즌에 대한 상호 옵션이 포함돼있다. 2020년 활약에 따라 +1이 발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1983년생 '유틸리티맨'인 켄드릭은 내야 전 포지션이 가능하고, 외야 수비까지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올 시즌 정규시즌에서 121경기 타율3할4푼4리-17홈런-62타점을 기록한 켄드릭은 경험을 살린 포스트시즌 활약으로 더욱 눈도장을 직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끝장'까지 간 월드시리즈에서도 7차전 결승 투런포를 날리는 등 팀의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워싱턴도 켄드릭이 보여준 다양한 활용도와 우승 기여도를 감안해 재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도 워싱턴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됐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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