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포스팅을 신청한 일본프로야구(NPB) 거포 외야수 쓰쓰고 요시토모가 메이저리그 윈터미팅 참석을 위해 미국에 도착했다. 7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츠호치'는 "쓰쓰고가 미국 캘리포니아에 도착했다. 쓰쓰고는 남부캘리포니아에 머물면서, 10일부터 시작되는 메이저리그 윈터 미팅 협상을 지켜볼 예정이다. 진전이 있으면 곧바로 미팅을 할 수 있게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쓰쓰고는 일본프로야구(NPB)를 대표하는 국내파 거포 외야수다. 좌투좌타로 파워와 정교함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6년에는 44홈런-110타점으로 홈런왕과 타점왕을 차지했고, 올 시즌까지 요코하마 DeNA베이스타스에서 뛰었다.
시즌 종료 후 포스팅 자격을 얻은 쓰쓰고는 기자회견을 통해 오랜 꿈인 메이저리그 도전을 위해 포스팅을 신청했다. 아직 FA(자유계약선수)까지는 2시즌 더 뛰어야하는 상황이다.
현재 포스팅 절차를 밟고있는 그는 지난해부터 메이저리그 도전에 대한 자신의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혀왔었다.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들도 쓰쓰고의 행보를 흥미롭게 지켜봤다. 6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현재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애미 말린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미네소타 트윈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 주로 아메리칸리그팀들이 쓰쓰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메리칸리그는 지명타자 제도를 운영 중이다.
쓰쓰고의 포스팅 협상 마감 시한은 20일 오전 7시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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