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병원이 6일 오후 잠실 시그니엘서울에서 '2019 홀인원데이'를 개최했다.
홀인원데이는 올 한해 한국여자프로골프 챔피언스 투어를 화려하게 수놓은 올림픽병원 선수들과 병원 경영진, 그리고 내빈들이 함께 하는 피날레 행사이다.
특히 올해 치러진 홀인원데이는 올림픽병원이 KLPGA 의무전담병원으로서 지난 3년간의 성과를 결산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돼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날 홀인원데이에는 올림픽병원 이재훈 병원장, 강아은 감사, 송혁진 부원장을 비롯, 병원 골프단 소속 민인숙, 유재희, 김선미, 이영미, 조인순, 김주영, 이자영 선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림픽병원은 지난 2015년 10여 명의 KLPGA 선수가 소속된 시니어 여자 프로골프단을 창단했으며, 정일미, 민인숙, 유재희 등이 포함된 올림픽병원 프로골프단은 2019시즌 3승과 준우승 5회를 차지하며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행사에서는 이재훈 병원장의 환영사와 함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이 축사를, 프로복싱 전 세계 챔피언 홍수환 KBC한국권투위원회 회장이 격려사를, KLPGA 이영미 부회장이 감사의 말을 전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MVP는 2019시즌 챔피언스 투어 2승과 함께 상금왕 부문 2위를 기록한 민인숙 프로가 차지했으며, 1승 유재희, 준우승 김선미, 홀인원상 이자영 프로 등이 각각 상을 수상했다.
민인숙 프로는 "올림픽병원의 의료지원과 든든한 후원 덕분으로 올해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병원 소속으로 자부심을 갖고 내년 시즌에도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림픽병원은 지난 2017년 KLPGA 공식지정병원으로 선정된 후, 3년간 KLPGA가 주최 및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 엠뷸런스와 물리치료사, 응급구조사 등을 파견하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안전한 경기 운영을 위해 노력을 다했으며, 올해로 공식지정병원으로의 역할을 마무리 짓는다
이재훈 병원장은 "KLPGA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명성을 떨칠 수 있는 것은 지난 3년간 대회의 성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병원의 공로도 크다"며 선수들에는 "내년 시즌에도 우리 병원 골프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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