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삼성화재는 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도드람 V리그 한국전력과의 홈경기서 3대0의 승리를 거뒀다. 8승7패를 기록한 삼성화재는 승점 26점으로 3위를 유지하며 1위 대한항공(29점) 2위 우리카드(27점)를 압박했다.
1세트 20-23의 위기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26-24로 따낸 삼성화재는 2,3세트는 쉽게 잡아내며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 삼성화재 신진식 감독은 "1세트 상대가 범실을 해주면서 가져와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총평은.
1세트 졌으면 힘든 경기가 됐을 것이다. 초반 세터 김형진의 집중력이 떨어져서 교체할까도 생각했었다. 흐름이 어떻게 될지 몰라 계속 뒀는데 어렵게 풀고갔다. 한국전력이 범실해주면서 가져와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
-김형진에 대한 걱정이 많은데.
기복이 있다. 편하게 하면 되는데 너무 생각이 많은 것 같다. 연륜이 쌓여야 될 것 같다. 선배들에게 공을 올려주는데 부담이 많다. 형진이로 끌고 가긴 해야하는데…. 편하게 하면 좋겠다. 연습 때 했던 것만 해주면 된다.
-산탄젤로는 오늘 괜찮았는데.
상대 블로킹이 낮았기 때문에 통했다. 다음 경기 지켜봐야 한다. 공격 들어가는 스피드가 나오지 않았다. 나중에 알고보니 새 신발을 신어서 뒷꿈치가 다 까져 있더라. 점프도 좋고 스피드도 좋은 선수라 다음 경기 지켜보겠다.
-상위권 팀들과 잘 따라붙고 있는데.
우리카드를 잡아야 하는데…. 상위권 팀을 잡아야 마지막까지 싸움을 할 수 있다. 지금 좋다고 마음 놓고 있을 수가 없다. 현대캐피탈도 올라오고 있어 불안한 상태다.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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