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유명 래퍼 주스 월드(21·Juice Wrld)의 갑작스런 사망을 애도했다.
방탄소년단은 9일 공식 SNS에 "Rest in peace Juice WRLD #RIPJUICEWRLD"라는 글을 올리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방탄소년단 게임 'BTS월드'의 OST 수록곡 '올 나이트'를 통해 주스 월드와 협업한 바 있는 만큼, 촉망받던 래퍼이자 팝계 동료의 사망에 조의를 표한 것.
1998년생인 주스 월드는 지난 2018년 스팅의 '쉐이프 오브 마이 하트(Shape of my heart)'를 샘플링한 '루시드 드림스'를 대히트시키며 혜성처럼 떠오른 래퍼다. 주스 월드는 '루시드 드림스'로 7주만에 빌보드 핫100 3위, 최고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지난 3월 발매한 '데스 레이스 포 러브(Death Race for Love)'로는 빌보드 앨범차트(빌보드 200) 1위까지 거머쥐며 단숨에 정상급으로 발돋움했다. 5월에 열린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도 톱 뉴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주스 월드는 현지시간 새벽 2시쯤 시카고 공항에서 발작을 일으켰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주스 월드의 사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향년 21세의 젊은 나이에 떠난 천재 래퍼에 대해 전세계에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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