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전광렬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2)에 첫 등장해 특급 예능감과 소름 연기로 안방에 웃음을 안겼다. 레전드짤 생성과 소름 돋는 즉흥 연기, 막춤까지 선보인 40년 차 국민배우 전광렬의 활약은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방송한 '마리텔 V2'에서는 전광렬, 황제성, 도티가 호흡을 맞춘 '광렬한 마리텔', 김구라, 장영란, 쯔양, 김장훈, 문정훈이 함께한 '구라이브', 김연자와 붐의 '메리 아모르파티'가 방송됐다.
첫 생방송에 도전한 전광렬은 천원 기부에 젠틀한 리액션으로 시작해 만원 기부에 기쁨의 막춤까지 시전하며 리액션 세계에 눈뜬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오만 원 기부가 들어오자 '흥 폭발' 디제이 허준으로 변신, 격렬한 리액션을 선보이며 제작진까지 초토화시켰다.
연기에서 가장 중요한 건 '눈빛'이라고 말한 전광렬은 눈빛으로 희로애락과 정색은 물론 귀요미 연기까지 펼쳐냈고 그의 다채로운 표정 연기는 레전드짤로 탄생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촬영 비화를 공개, '허준' 촬영 당시 고라니와 눈이 마주치기도 했다며 즉석에서 고라니로 변한 황제성과 눈싸움 연기까지 능청스럽게 펼쳐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그는 즉석에서 눈물 연기가 가능하냐는 시청자의 댓글에 "내 가족을 왜 건드려? 왜!"라고 대사를 외치며 단 10초 만에 눈물을 쏟는 등 연기 고수의 내공을 유감없이 드러내기도. 이를 본 황제성과 도티는 "진짜 월드클래스다"라며 감탄과 충격의 반응을 보였다. 예고편에선 전광렬의 메소드 연기 교실이 소개되며 더욱 강력한 웃음을 예고했다.
'구라이브'에선 방송인 김구라, 장영란, 김장훈,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 문정훈 교수가 목포 9미 먹방을 펼쳤다. 이들은 익혀서 톡 쏘는 맛이 더 강해진다는 홍어전 먹방에 도전했다. 멤버들은 입에 넣자마자 콜록대며 익스트림한 냄새에 영혼이 털리는 리액션을 펼쳤다. 이들은 홍어 명인에게까지 홍어전을 권유하며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가수 김연자와 붐은 노래 대결을 통해 '좋아요'를 많이 받은 사람이 요리를 먹을 수 있는 특별한 디너쇼 '메리 아모르파티'를 개최했다. 이때 라이징 트로트 스타 요요미가 46표를 받으며 김연자를 넘어섰다. 이에 대선배인 김연자의 무릎까지 꿇게 만든 설욕전 무대가 펼쳐졌다. 김연자와 요요미의 대결 결과는 다음 주 공개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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