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옛 팀' 리버풀에 대한 평가를 내놨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각) '베니테즈 감독은 리버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과거 리버풀을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정상으로 이끈 바 있다. 그는 리버풀이 올 시즌 EPL 우승할 것 같냐는 질문에 "그럴 것 같다. 그들은 정말 잘하고 있다. 일관된 모습이다. 보통 몇 경기에서는 패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들은 일관된 모습으로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리버풀은 지난 몇 년간 제대로 된 선수들과 계약을 한 것 같다. 좋은 위치에 있는 선수들이다. 감독이 찾던 선수들을 적절한 균형에 맞춰 보유하고 있다. 미드필더진은 항상 압박을 한다. 상대에 공격 기회를 내주면 곧바로 압박하는 것이다. 그래서 반격이 어렵다. 상대가 새로운 것을 창조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리버풀은 개막 16경기 무패행진(15승1무)을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베니테즈 감독은 "현재의 리버풀을 막으려면 빠르게 달리는 수밖에 없다. 물론 그를 위해서는 상대의 압박에서 벗어나야 하고, 수비수 뒤로 공을 가지고 가야한다. 하지만 그들은 정말 훌륭하다. 쉽게 말하면 '그들을 막는 방법은 알지만 막기는 굉장히 어렵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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