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건강을 찾은 배우 김우빈이 FA 시장에 나올까.
싸이더스HQ 측은 12일 스포츠조선에 "김우빈과 오는 12월 말 전속계약이 끝나는 것은 맞다. 하지만 재계약 논의 등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김우빈은 지난 2012년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맺은 후 약 8년간 의리를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 2017년 비인두암 판정을 받은 후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치료에만 매진했다. 두문불출 하던 시간 동안 평소보다 야윈 김우빈의 모습이 팬들에게 포착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달 21일 김우빈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을 통해 건강해진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청정원 단편 영화상 시상자로 무대에 선 김우빈은 "오랜만에 다시 인사드리는 거라 어떤 말로 시작해야 할까 고민 많이 했다"며 "다른 어떤 말보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김우빈은 "몇 년 전에 제가 몸이 좀 안 좋았다. 참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주시고 제가 이겨낼 수 있도록 기도도 많이 해주셔서 그 덕분에 제가 보다 더 빨리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청룡영화상이라는 귀하고 멋진 자리를 빌려서 절 위해 응원해주시고 기도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부터 전한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사하며 건재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후 김우빈은 지난 8일 SMTOWN THEATRE에서 약 3년만에 팬들과 'Thank You' 팬미팅을 갖고 본격 복귀를 준비중이다.
건강해진 김우빈이 'FA 대어'로 등장할지, 기존 소속사와 재계약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우빈은 최동훈 감독 신작 출연을 검토 중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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