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서울로 이적한 김진야가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13일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서울로 이적을 발표한 김진야는 "누구나 아는 서울이라는 좋은 구단에서 불러줘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축구인생 첫 이적이기에 많이 설레기도 하지만 팀에 빨리 적응해 내가 서울에서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빠르게 캐치하는게 중요하다 생각한다"고 입단 소감을 말했다.
서울 구단은 보도자료에서 '왕성한 활동량으로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침투와 적극적인 수비력이 강점인 측면 자원이다.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바탕으로 양발 모두 사용하며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그의 능력은 팀의 전술적 운영 확장성에서도 큰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영입생을 소개했다.
2017년 인천 입단으로 K리그에 데뷔한 김진야는 지난 3시즌 동안 73경기를 뛰며 팀의 잔류를 뒷받침했다. 각급 청소년 대표를 거쳐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우승을 차지해 병역 문제에서도 자유롭다. 지난시즌 도중 J리그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서울 최용수 감독의 러브콜에 서울로 향했다.
김진야 앞에는 새로운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다. 서울은 지난해 3위를 차지하며 ACL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따냈다. 김진야는 "어릴 때부터 챔피언스리그와 같은 큰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는데 좋은 기회가 생긴 것 같다. 기대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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