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99억의 여자' 조여정이 안방극장을 제대로 홀릭 시켰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연출 김영조, 유관모/ 극본 한지훈)'에서 조여정이 절망밖에 남지 않은 삶. 인생 단 한 번의 기회를 지키기 위해 강해져야만 하는 여자 정서연 역을 맡았다.
첫 회부터 조여정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고, 몰아치는 전개와 함께 빠르게 변모하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그려내며 매 순간을 쫄깃하게 이끌었다.
또 조여정은 캐릭터의 절망적이고 암담한 삶을 담아내듯, 담담한 말투와 무기력한 행동, 무거운 걸음걸이 등 남다른 디테일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시켰고, 복잡한 심경을 담아내 듯 속을 알 수 없는 특유의 눈빛은 강한 흡입력을 몰고 왔다.
이번주 12일 방송에서 조여정은 폭행을 가하는 인표에게 지금껏 서연에게 볼 수 없었던 강인한 모습으로 대응하며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기도. 특히, 냉동창고 갇힌 서연이 정신을 차리기 위해 자신의 팔을 찌르는 장면은 99억을 향한 각오를 다시금 세기며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 만큼 충격을 안겼다.
조여정은 '99억의 여자'를 통해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펼친 것 은 물론 끝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되찾은 99억으로 새로운 반격을 예고한 가운데, 조여정이 어떠한 美친연기로 또 한 번 우리를 놀라게 할지 이목을 사로잡는다.
한편,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찰 99억을 움켜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 매주 수,목 저녁 오후 10시 KBS2TV에서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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