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윤계상과 하지원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다시 인연을 이었다.
1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에서는 이강(윤계상)과 문차영(하지원)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했다.
이강은 자신의 진료실에서 쓰러진 문차영을 병상에 눕혔다. "이 사람이 왜 여기에 있냐"고 묻자, 한선애(김호정)는 "지 동생이 진 빚 갚겠다고 나 따라 조리실로 왔다"고 밝혔다.
이강은 윤혜미(김선경)을 찾아가 "발령 재고해주세요"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한용설(강부자)는 "기집애 살리려다 네 골든타임 놓쳤닫고? 네 몸 간수 제대로 못한 아마추어 같은 놈을 내가 잘못봤다"라며 "니깟 놈이 오를 수 있는 산이 아니었다"고 호통했다. 이에 이강은 "저는 엄마처럼 죽지 않을겁니다"라고 소리쳤다. 한용설은 이강에게 젓가락으로 콩을 옮겨보라고 했지만, 떨리는 손으로 결국 하지 못했다. 한용설은 "그 손으로 뭘 할 수 있겠나. 다른 일 찾아봐야하는거 아니냐"라며 등을 돌렸다.
문차영은 거성 호스피스의 막무가내 환자 김노인(오영수)의 성화에 자장면을 먹으러 외출했다. 하지만 오토바이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고, 이강의 진료를 받았다. 이강은 "외출금지다"라며 김노인과 맞섰고, "외출금지만 풀어달라. 제가 책임지겠다"는 문차영에게 그는 "난 여기 오래있지 않을거다. 그쪽이 여기 왜 있는지 관심도 없지만 그 동안 어떠한 문제도 안 일으켰으면 좋겠다"고 화를 냈다.
한선애는 갑각류 알러지가 있는 환자에게 새우를 넣는 실수를 해 환자를 위험에 빠뜨렸다. 권현석(김원해)은 한서애에게 "알츠하이머 환자가 환자들 식단을 책임진다는게 말이되냐"라며 "당신 중증이다. 절대 요리를 하면 안되는 사람이다"라고 소리쳤다. 그리고 문차영에게 "오늘 당장 병원을 떠나라"고 명령했다. 한선애는 권현석의 전 아내였다.
문차영은 한선애가 실수한 반찬을 맛본 후 다시 만들어 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알고보니 한선애가 아닌 다른 이모님이 만든 것. 문차영은 "몸으로 기억하는 습관은 머리와 상관없다"라며 그의 자책감을 덜게 했다.
문차영은 손을 못 대고 있는 한선애를 대신해 저녁을 만들었다. "음식 못 할 상황이 되면 제가 먼저 말릴거다"라며 그를 다독였고, 한선애는 다시 일을 시작했다.
권현석의 제자는 아픈 아내를 데리고 호스피스 병동으로 들어왔다. 이준(장승조)은 그 아내를 멀리서 애틋하게 지켜봤다. 그러다 문차영과 마주쳤고, 이준은 자신이 만든 접시를 대신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준은 "나한테 처음으로 도자기를 가르쳐줬던 누나다. 내가 오랫동안 좋아했다. 누나는 모르지만"이라고 밝히며 "돌아가시면 문자하나만 달라"고 덧붙였다.
김노인은 문차영이 자장면 먹으러 외출을 하지 않자 문태현(민진웅)에게 가자고 부탁했다. 이에 문태현은 "할아버지 자장면 먹으면서 아무리 기다려도 아들 안 온다"라며 현실을 이야기했고, 화가난 김노인은 문태현을 지팡이로 때렸다. 문차영은 동생을 감싸며 대신 맞았고, 김노인은 결국 충격에 쓰러졌다. 알고보니 자장면집에서 아들을 기다리는 김노인을 권현석이 병원으로 데려온 것. 김노인에게 권현석에 "내일 저랑 자장면 먹으러 가자"라며 약속했지만, 끝내 다시 가지 못했다.
문차영은 김노인이 두고 온 모자를 찾으러 자장면집에 갔다. 거기서 이강을 만났고, 이강은 "저녁 먹었어요? 자장면 드실래요?"라며 주문했다. 오랜만에 마주 앉은 두 사람은 김노인의 자장면에 술을 한 잔 놓고 함께 추모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
선우은숙, 결국 제주도 내려갔다..화이트 집 공개 '호텔급 깔끔함' -
이휘재, 한국 홀로 온 이유..쌍둥이 아들 ‘외국인학교 입학’ 때문인가 -
'미스터 킴♥' 28기 순자, 앞트임까지 했다..7일만 '확 달라졌다' -
박명수, BTS 광화문 공연에 소신 "성공이네 아니네 말 많지만, 국위선양 엄청난 의미"(라디오쇼) -
큐브 퇴사자 3인 폭로 "女연습생 40kg 초반 유지 못하면 거침없이 잘라"(이창섭) -
ITZY 유나, '장카설유' 비주얼 4대장 인정 "K팝 비주얼 아이콘 감사" -
BTS, 광화문 공연 전날 ‘몰래 리허설’..무대 뒤엔 ‘조용한 준비’가 있었다 -
정선희, 故안재환과 사별 후 무너졌던 시간 "빚·악플 고통...동료들 힘 됐다"
- 1.'4이닝 7K 무실점' 대졸 6년차 무명의 반란!…한화서 못핀 재능, 키움서 만개할까 [잠실포커스]
- 2.'좋은거야 나쁜거야?' 홍명보호 첫 상대 코트디부아르, '초신성' 부상으로 명단 제외...대신 '아스널 먹튀'가 대체발탁
- 3.'한화 최대 고민 확인했다' 71G 한승혁-73G 김범수 빠진 자리 어쩌나
- 4.어색한 투구폼 뭐지? '사구→폭투→볼넷→안타→밀어내기' 0이닝 4실점! 또 무너진 홀드왕…"내가 너무 급했다" 염갈량 탄식[잠실포커스]
- 5.'홈런치는 톱타자' "시야도 궤도도" 모든 것이 바뀌었다...AG 국대 유격수 향한 첫 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