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김소담 잘했다. 자신감을 가졌으면 한다."
청주 KB스타즈 안덕수 감독이 박지수 부상에도 연승을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KB스타즈는 15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전에서 80대58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기둥 센터 박지수가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용인 삼성생명전에 이어 KEB하나은행전까지 승리하며 아산 우리은행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박지수 대신 주전으로 나선 김소담이 12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전반전부터 압도한 게 승인이었다. KB스타즈는 3점슛을 무려 13개나 성공시켰다.
안 감독은 경기 후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수비에 대한 집중력을 잘 보여줬다. 특히 김소담이 잘했고, 어느 한 선수 빠짐 없이 수비에서 풀어나가며 공격까지 잘해줬다"고 평가했다.
안 감독은 김소담에 대해 "스크린 플레이를 이용해 움직여달라고 주문했다. 스크린이 안되면, 빠져나와 연결해주는 역할을 요구했는데 잘해주며 다른 선수들이 공격을 잘 할 수 있게 해줬다. 이 한 경기로 장담 못하지만, 김소담과 최희진 등 이적생들이 활약해준 건 자신감을 얻게 될 계기가 된 것 같다. 박지수가 없는 상황에서 한 발 더 뛰는 농구가 되면 박지수 공백 기간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안 감독은 다가오는 부산 BNK, 아산 우리은행 등 센터진이 좋은 팀과의 일정에 대해 "변칙 수비를 해서 주는 점수는 어쩔 수 없다. 대신 리바운드에서 나오는 파생 득점 등에는 집중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부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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