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아스널이 신임 사령탑으로 미켈 아르테타 맨시티 코치(37)를 48시간 내에 선임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7일(한국시각) 영국 대중일간 메트로는 '아스널이 48시간 내에 아르테타 선임을 확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 구단과 아르테타는 15일 밤늦게까지 협상을 가졌다. 비나이 벤카테샴 아스널 대표이사와 허스 파미 계약담당 이사와 아르테타가 아르테타의 맨시티 인근 집에서 가진 2시간 30분간의 협상에선 구단의 예산과 구단의 단기 성과에 대한 기대, 계약 내용 업데이트 등 다양한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메트로는 '아르테타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떠난 이후 신임 감독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돼왔고, 현 시점에서는 가장 앞서 있는 후보'라고 평가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16일 아스널전 3대0 완승 직후 아르테타의 거취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결정권은 아르테타의 손에 달려 있다며 아스널행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일어나겠지. 협상을 원하면 우리는 협상에 오픈돼 있다. 하지만 이 일은 개인적인 것이고 나는 상황을 불편하게 만들고 싶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스페인 출신 미드필더로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맹, 레알소시에다드를 거쳐 2005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한 아르테타는 2005~2011시즌 에버턴에서 2011~2016시즌 아스널 중원에서 활약하며 템포 조율, 킬패스, 날선 크로스 등 영리하고 창의적인 플레이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16년 은퇴 이후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 코치로 일하며 지도자 경력을 쌓아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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