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차기 감독? 그럴 일 없다."
최근 남기일 감독이 성남 사령탑에서 전격 물러나자 엉뚱한 논란들이 득세하고 있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논란거리가 '설기현 차기 감독설'이다.
설기현(40)은 현재 성남의 선수 발굴 육성을 지원하는 전력강화실장을 맡고 있다.
남 감독 퇴임 이후 온라인 공간에서는 각종 '설'과 추측이 난무하며 설기현을 놓고 갑론을박이다.
2002년 한-일월드컵 스타로 국민적 사랑을 받던 그가 난데없이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한 모양새다.
팩트체크가 필요하다. 성남 구단에 직접 확인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설기현 차기 감독설은 '소설'이다.
성남 관계자는 "설 실장이 차기 감독으로 부임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런 일은 검토하지도 않는다. 성남의 미래 자원을 육성하는데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하고 싶다는 입단 당시 방침에도 변함없다"고 말했다
구단은 "그동안 유스팀 쪽에 집중해 온 설 실장 본인의 뜻도 그렇다"고 덧붙이면서 소모적인 논쟁를 경계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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