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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열린 젝시오 신제품 발표회에 참석한 그는 내년 시즌 목표에 대해 "이른 시간 내 우승" 이라고 못 박았다. 그는 지난 2018년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우승으로 LPGA 투어 통산 19승째를 거뒀다. 이후 우승이 없다. 아홉수가 길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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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보다 더 심각한 건 무기력이다. 골프에서 모든 것을 다 이룬 박인비로서는 새로운 방향설정이 결코 쉽지 않았다. 변화가 필요했다. 환기를 통한 신선한 공기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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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다시 올림픽의 해다. '골프여제'의 의욕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새로운 목표를 향한 의미 있는 첫 걸음. 박인비는 다음 주에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출국, 약 3주 동안 새 시즌 대비 전지 훈련에 돌입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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