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주축선수들의 대표팀 차출을 앞두고 3위로 뛰어올랐다.
현대캐피탈은 2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의 2019~2020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0(25-23, 25-19, 25-13)으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4연승을 질주한 현대캐피탈은 10승7패(승점 30)를 기록, 삼성화재(승점 29)에 승점 1점차로 앞서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려 3위에 랭크됐다.
하지만 현대캐피탈은 오는 23일 세 명의 주축멤버가 2020년 도쿄올림픽 남자배구 아시아예선에 출전할 대표팀에 차출된다. 대표선수 없이 OK저축은행과 두 경기를 연속으로 펼쳐야 한다.
이날 현대캐피탈에선 우간다 출신 외국인 공격수 다우디가 맹활약했다. 다우디는 이날 블로킹 2개를 포함해 25득점으로 양팀 최다 득점을 뿜어냈다. 공격성공률은 65.71%에 달했다.
레프트 전광인도 제 몫을 다했다. 블로킹 5개를 포함해 14득점으로 팀 완승을 견인했다. 국가대표 센터 신영석과 최민호도 각각 블로킹 4개와 1개를 성공시키며 7득점과 3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KB손보는 외국인 공격수 브람이 선발출전했지만, 6득점으로 부진했다. 김학민은 11득점으로 제 몫을 했지만, 외국인 공격수에서 브람이 다우디와의 맞대결에서 판정패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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