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리버풀이 클럽 월드컵 우승으로 명예와 함께 두둑한 상금을 챙겼다.
리버풀은 21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9년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에서 플라멩구(브라질)를 1대0으로 물리치며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대륙별 클럽 대항전인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했다. 브라질 출신 공격수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다. 리버풀이 준결승과 결승, 단 2경기 승리로 챙긴 상금만 400만 파운드(60억 6천만원)에 달한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클럽 월드컵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19세 이하팀'을 출전시킨 EFL컵 우승 상금(10만 파운드)의 40배에 달하는 큰 금액이다.
리버풀은 지난 6월 토트넘 홋스퍼를 꺾고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해 1600만 파운드를 벌었고,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참가한 유럽 슈퍼컵에서 첼시를 제압하며 400만 파운드를 챙겼다. 올해 우승상금으로만 2400만 파운드(약 364억원)를 수확했다. 지난 20일 리버풀이 잘츠부르크에서 영입한 일본 출신 윙어 미나미노 타구미의 바이아웃 금액(725만 파운드)의 3배가 넘는다. 클롭 감독이 좋은 팀을 만든 덕에 돈이 굴러들어오는 중이다. 리버풀은 구단 역사상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도 노린다. 한편, 리버풀은 홈페이지와 SNS에 연이어 욱일기(전범기)를 사용해 국내 축구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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