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시청자를 울리고 웃기는 아이들과 아빠들,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대상과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이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가 지난 12월 21일 진행된 '2019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과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비롯해 5관왕을 차지했다. 12월 22일 방송된 '슈돌' 309회 '손꼽아 기다린 오늘' 편은 '슈돌'이 왜 이토록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회차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엄마, 아빠를 생각하는 아이들의 효심이 빛났다. 부모님의 보살핌을 받는 것을 넘어 직접 부모님을 챙기는 아이들의 기특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도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먼저 잼잼이네 집에는 엄마와 함께 활동했던 크레용팝 멤버들이 놀러 왔다. 크레용팝 멤버들은 잼잼이와 함께 '빠빠빠'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마치 친이모처럼 잼잼이를 챙기며 또 하나의 가족이 됐다.
이어 오랜만에 만난 크레용팝 멤버들은 활동 당시 추억도 나눴다. 결혼을 하며 크레용팝 활동을 그만뒀던 소율은 그때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겁이 나서 말을 못 했던 것에 대한 죄책감을 늘 가지고 있었기 때문. 크레용팝 멤버들은 솔직한 대화 끝에 눈물을 흘리는 막내 소율을 위로했다.
엄마의 눈물을 본 잼잼이는 한달음에 달려와 엄마의 눈물을 닦아줬다. 어떤 말보다 더욱 큰 위로가 되는 잼잼이의 효심이 소율은 물론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까지 감동으로 물들였다.
그런가 하면 경완 아빠는 연우, 하영 투꼼남매와 함께 부모님 댁을 방문했다. 도엑스라지 할아버지부터 도라지 경완 아빠, 도미디움 연우, 도미니 하영이까지 도플갱어 가족 완전체가 모인 가운데 할아버지와 투꼼남매는 함께 산책을 나갔다.
이때 연우는 거리를 장식한 엄마 장윤정의 콘서트 현수막을 봤다. 이를 본 연우는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 콘서트. 우리 엄마가 바로 장윤정이다!"를 목놓아 외치며 홍보에 열심을 다했다. 엄마의 콘서트 홍보를 하는 연우의 흥 넘치는 모습은 기특하면서도 폭소를 자아냈다. 장윤정 역시 이를 보며 "연우가 나를 자랑스럽게 생각 했었나 보네"라며 감동을 표현했다.
이에 더해 두바이에서도 형의 장난에서 아빠를 구하고자 애쓴 효자 벤틀리와 대만에서 돌탑을 쌓으며 온 가족의 건강을 빈 나은이까지. 부모님에게 받은 사랑을 그대로 나눠줄 줄 아는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슈돌'을 가득 채웠다.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잼잼이같은 딸이 있는 소율이 부럽다", "연우의 효심이 웃기면서도 엄마를 자랑스러워하는 것 같아 찡하더라", "'슈돌' 보면 항상 울다가 웃다가 하게 된다" 등 호평을 보냈다. 또한 이러한 호평에 힘입어 '슈돌'은 시간대 변경 3주 만에 12.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2부)를 기록, SBS '미운 우리 새끼'가 기록한 12.2%(3부)를 꺾고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올해 받은 대상,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받은 데 이어 동 시간대 시청률 1위까지 차지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
"네 주변 몇 명이 죽어 나갔는데.." 정선희, 故안재환 사별 아픔 후 악플까지 '고통' -
[공식] '연세대 출신' 김세연 아나, 결혼 1년 만 득남 "갑자기 태어나, 한달 빨리 출산"(전문) -
'성매매 벌금형' 지나, 10년만 가수 복귀하나…새벽 2시 작업 근황 포착 -
'100만 유튜버' 수탉 납치·살해 시도..檢, 20대 일당에 무기징역 구형 -
“돈 못 받았다”..조기 폐막 ‘여명의 눈동자’ 배우들 공동 대응 나선다 -
[공식] 김세정, 10년 몸담은 젤리피쉬 떠났다..아이오아이 정채연 따라 BH엔터行 굳히나 -
정태우, ♥승무원 출신 아내 얼마나 예쁘면.."스킨십 못해 서럽게 울어"(동치미) -
'42세 미혼' 이호철, 전 재산 주식 투자했다가 -60%..."월세살이 중"
- 1.韓축구 대박 소식! 이강인, 그리즈만 7번 물려받는다...HERE WE GO '그리즈만, 올랜도행 확정'→ATM, 이적료 516억원 쏜다
- 2.역대 최악 성적인데…이 가격에 샀다고? '오타니 실착' WBC 유니폼 경매, 최종 낙찰가는
- 3.강습 타구에 어깨 직격! 하필 던지는 팔에… LG 김진성, 아웃 하나 못잡고 교체 → 41세 노장인데 괜찮을까 [잠실체크]
- 4.[속보]충격! 하루에 둘이 골절이라니… 박진우 쇄골골절→시즌아웃, 이성규 안면골절, 끊이지 않는 부상 악몽,
- 5.'전체1픽' 박준현 4실점 난타 → 7회에만 16점 났다! 빅이닝 주고받은 잠실 불꽃놀이…'안치홍 4타점' 꼴찌 키움, '챔피언' LG 잡았다 [잠실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