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서브가 얼마나 잘 들어가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이 국가대표팀의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봤다.
신 감독은 2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도드람 V리그 한국전력과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사전 인터뷰에서 국가대표팀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다들 쉽지 않다고 하는데 공은 둥글다"면서 한국 대표팀의 올림픽 입성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했다. 신 감독은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 개개인별로 능력이 있다"면서 "서브가 얼마나 잘 들어가서 상대가 완전한 세트플레이를 안만들어준다면 충분히 해볼만하다"라고 했다
신 감독은 "이란 경기를 봤는데 세터가 잘한다고는 하나 공끝이 떨어지더라. 그것은 곧 공격수의 타점이 내려온다는 의미다"라며 "사이드 블로킹을 잘 따라가다보면 분명히 걸릴 것이다"라고 했다. 또 "한국이 수비가 좋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고 서브가 잘 들어간다면 도전해볼만하다"라고 밝혔다.
우리카드에서는 레프트 공격수 나경복과 리베로 이상욱이 대표팀에 차출됐다. 신 감독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 당시 내가 코치로 참가했었다"면서 "나경복과 이상욱에게 한국 배구 발전을 위해서라도 꼭 티켓을 따면 좋겠다. 티켓을 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라고 했다.
우리카드는 나경복이 빠진 자리에 한성정을 투입하고 리베로는 장지원을 선발로 낸다. 신 감독은 "장지원에게 긴장을 안해도 문제고 과도한 긴장도 문제다. 나도 경기할 때 긴장한다. 자신있게 편하게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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