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이완이 여자친구인 골프선수 이보미에 정성 어린 프러포즈를 했다.
골프선수 최나연은 지난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연이즈백'에서 '그녀들의 베트남 마지막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최나연과 박인비, 김하늘, 신지애, 유소연, 이보미 등 7인은 베트남 다낭으로 여행을 간 영상을 올렸다.
이날 선수들은 절친 이보미를 위해 깜짝 브라이덜 샤워를 준비했다. "목표는 이보미 울리기"라던 선수들은 정성껏 숙소를 꾸며 이보미를 맞이했다.
파티가 시작되고, 예비 신랑 이완의 영상편지가 흘러나왔다. 이완은 "안녕 오빠야"라며 "이 영상 볼 때 쯤이면 노래 부르던 프러포즈도 받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겠구나. 결혼한다고 이렇게 동생 분 친구 분들이 파티도 해주고 정말 영광인 것 같다"고 인사했다.
이완은 "올해 수고 많았고 내년에는 남자친구가 아닌 남편으로서 보미가 경기 더 잘 할 수 있도록 오빠가 많이 노력하고 도와줄게"라고 이보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완의 다정한 편지에 이보미는 감동 받은 듯 고개를 숙였다.
이보미와 이완은 지난해 초 성당 신부님의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같은해 11월 공개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올해 12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한편 1984년 생인 이완은 배우 김태희의 남동생으로,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신현준의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작은아씨들', '천국의 나무', '태양을 삼켜라' 등에 출연했다. 2017년 MBC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로 7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1988년 생인 이보미는 지난 2007년 KLPGA에 데뷔했으며, 2010년 KLPGA에서 다승, 상금, 최저 타수상을 거머쥐며 주목을 받았다. 이듬해 일본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 2015, 2016년 2년 연속 JLPGA 상금왕을 수상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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