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에이스의 토론토 입성. 류현진 마케팅이 시작됐다.
한글 이름이 새겨진 티셔츠까지 벌써 등장했다. 류현진 입단식이 열린 28일(이하 한국시각), 토론토 블루제이스 커뮤니티에는 이미 류현진의 한글 이름과 투수 폼이 프린트 된 2종의 메이저리그 공식 라이선스 티셔츠가 소개했다. 라운드와 후드 티다. 블루제이스의 정체성에 맞춰 푸른색으로 제작됐다.
류현진의 토론토 입성은 한국에 대한 현지의 관심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미국과 달리 캐나다는 각 구성원의 다양성과 고유 문화를 존중한다. 다름을 존중과 경이로운 시각으로 바라본다. 에이스 류현진의 토론토 입성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류현진은 토론토에 한국을 알리는 홍보 대사 역할을 시작한 셈이다.
류현진은 이날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입단식을 갖고 등번호 99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었다. 현지 팬들은 트위터에 글을 남기며 큰 기대를 보였다. 로저스 센터에 에이스의 입성을 열렬히 환영했다. 아쉬움 가득할 다저스 팬들 조롱하는 글도 보였다. 한 다저스 팬은 '류현진한테 잘 해주라'는 당부를 남기기도 했다. 한국 팬들도 동참했다. 15만 현지 교민들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코리안 -캐네디안 베이스볼협회 CEO인 J.C. Kim 회장은 '케네디안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류현진 선수의 토론토 행이 너무 기쁘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류 선수를 보기 위해 토론토를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미 많은 한국 방송 매체들이 이곳 교민들의 반응에 대해 묻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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