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 황희찬(23·잘츠부르크)의 이적설이 구체화하고 있다.
독일 지역지인 함부르거 모르겐포스트는 28일(한국시간) '황희찬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로 옮길 수 있다. 그는 함부르크에서 여러 분 부상으로 불운을 겪었으나 올 여름부터 잘츠부르크에서 다시 뛰고 있다. 황희찬의 이적 소문은 몇 주 전부터 있었다. 딜이 성사됐다는 얘기도 곳곳에서 나온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황희찬 영입을 정조준하는 팀은 울버햄튼이다. 울버햄튼은 2000만 파운드를 넘는 이적료를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약 2300만 파운드(약 329억원)까지 얘기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움직임을 확인하기 위해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 스카우트를 파견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영국 언론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몰은 황희찬의 이적설을 발 빠르게 전했다. 이 매체는 '황희찬은 2019~2020시즌 오스트리아 리그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이 한국인 선수는 올 시즌 초 UCL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골을 넣었다'고 전했다. BBC 역시 이적 가십란을 통해 '울버햄튼이 황희찬 영입에 근접했다. 스물 세 살의 한국 국가대표'라고 보도했다.
한편, 독일 2부 분데스리가 함부르크로 임대됐다가 이번 시즌 잘츠부르크로 돌아가 뛰고 있는 황희찬은 22경기에 출전해 9골-12도움(정규리그 6골-7도움·UCL 3골-3도움·컵대회 2도움)을 기록하며 주가를 올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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