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윤계상이 장승조, 하지원과의 미묘한 삼각 기류 속에서 결정적 감정 변화를 맞았다.
27일 방송된 JTBC '초콜릿'(연출 이형민, 극본 이경희)에서 이강(윤계상 분)은 이준(장승조 분)을 향한 질투심을 통해 문차영(하지원 분)에게 더욱 깊어지는 마음을 확인했다.
이강은 문차영이 이준의 우산을 쓴 것은 물론 차까지 함께 타는 것을 목격한 뒤, 경적을 울리며 그들의 차를 뒤쫓아갔다. 문차영은 이강의 험담을 늘어놓는 이준을 향해 "적어도 이준 선생님이 모함하고 비난하면 안 되는 사람이라는 건 안다"고 차갑게 대꾸하며 차에서 내렸다.
이후 이강은 문차영에게 질투의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차를 태워주겠다고 하자 거절하는 문차영에게 "이준 선생 차는 잘 타지 않냐. 바이러스라도 옮을까 봐 찝찝해서 그러냐"고 이야기한 것. 결국 차에 탄 문차영은 "덥석 탄 것은 아니다. 망설이다 얻어탄 거였다"라는 핑계를 댔고, 이강은 그런 모습을 곱씹으며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윤계상은 문차영에게 계속해서 마음이 이끌리는 이강의 모습으로 로맨스에 불을 지폈다. 특히 문차영의 어리숙하지만 인간적인 면모에 무장해제된 이강의 웃음과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불 속에 갇히며 맞닿은 두 사람의 숨소리만큼이나 점차 가까워지는 감정이 어떻게 풀어져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윤계상 주연의 '초콜릿'은 매주 금, 토 밤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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