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반등의) 여지는 있다. 팀이 좀 더 도약하게 하겠다."
고양 오리온 추일승 감독이 패배 속에서도 희망의 다짐을 밝혔다. 오리온은 2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의 홈경기에서 경기 시작 후부터 단 한 번도 리드를 잡지 못하며 끌려다닌 끝에 65대78로 졌다. 이날 오리온은 리바운드에서는 32-25로 전자랜드보다 앞섰다. 하지만 극도로 저조한 야투 성공률과 잦은 턴오버로 리바운드에서 잡은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이날 팀내 최다득점자가 장재석과 보리스 사보비치였는데, 두 선수 모두 10득점 뿐이었다.
이날 패배로 3라운드를 최하위(8승19패)로 마감한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상대의 강한 수비에 앞 선이 밀렸다. 또한 길렌워터에 대한 수비도 안된 게 패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추 감독은 "어제 경기의 여파도 있을 것이다. 전반에 선수들이 밀렸다"면서 "그런 부분을 강화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추 감독은 "그래도 여지는 있다. 잘 정비해서 준비하겠다. 4라운드부터 분발하겠다"면서 "새해에 팀이 좀 더 도약했으면 한다.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지 않길 바란다"면서 "형식적일 수도 있지만, 오리온을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이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고양=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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