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이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사령탑을 응원했다.
영국 언론 텔레그레프는 29일(한국시각) '램파드 감독은 아르테다가 마주한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램파드는 아스널 팬들이 아르테다를 좋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1978년생. 램파드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의 지휘봉을 잡았다. 태미 에이브러햄, 메이슨 마운트 등 어린 선수들을 활용해 팀을 새단장했다. 비록 최근 3경기에서 1승2패로 주춤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를 달리며 비교적 연착륙하고 있다.
'라이벌 팀' 아스널도 첼시와 비슷한 노선을 택했다. 최근 1982년생 아르테타 감독을 선임했다. 지난 2016년 아스널에서 은퇴한 아르테다는 아스널에서 처음으로 지휘봉을 잡는다. 지도자 경력은 맨시티에서의 코치 생활이 전부다.
새내기 두 감독은 29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처음으로 지략 대결을 펼친다.
램파드 감독은 "팬들은 아르테다를 좋아하게 될 것"이라며 "그는 매우 뛰어난 선수였다. 지적이고, 기술적이며, 리더였다. 그리고 최근 몇 년 동안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일을 했다. 나는 그가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일한 세월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모든 것은 아르테다에게 달려있다. 감독 1년차와 50년차 중 누가 더 낫다고 말할 수는 없다. 이제는 아르테다가 그 결정을 직접 내릴 때"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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