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가 9개월만에 신곡 '떰즈업'(Thumbs Up)으로 컴백했다.
모모랜드는 30일 오후 2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두 번째 싱글 앨범 '떰즈업'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모모랜드의 신보는 지난 3월 발표한 '쇼 미'(Show Me) 앨범을 낸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낸시는 "저희가 마지막으로 앨범을 낸 게 9개월 전이다. 드디어 앨범을 낼 수 있어서 좋기도 하고 기뻤다"고 말했다.
'떰즈업'은 어느 곳에서나 주목받는 셀럽(Celeb)의 일상을 주제로 한 댄스곡이다. 앞서 발표한 '뿜뿜' '배엠(BAAM)' '암쏘핫(I'm So Hot)'에서 볼 수 없던 전혀 새로운 콘셉트로 무장한 뉴트로(New-tro) 음악이다. 강렬한 베이스와 펑키 리듬의 브라스가 돋보이는 비나하우스 곡으로 모모랜드 특유의 업텐션한 매력이 담겼다.
신곡 '떰즈업'에 대해 주이는 "사람들로부터 뻔한 칭찬보다 진심 어린 이야기를 듣고 싶은 내용을 담았다. '우린 최고니까'"라고 소개했다. 혜빈은 "팬 분들로부터 진심 어린 칭찬을 듣고 싶다"고 거들었다.
특히 '떰즈업'은 모모랜드가 연우와 태하의 탈퇴로 6인조(혜빈,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로 변모한 뒤 발표하는 첫 곡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6인조로 개편된 소감에 대해 제인은 "아쉬운 부분도 사실이다. 각자 선택한 길이 있기 때문에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 6명으로 바뀐 만큼 으?X으?X 해서 준비했기 때문에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혜빈은 "초심으로 돌아가 데뷔한다는 느낌으로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주이는 "가장 걱정했던 건 팬들에게 예전과 똑같은 에너지를 드리고 싶었던 부분"이라며 "멤버들과 다 함께 힘을 내서 열심히 했다"고 팬사랑을 선보였다.
'떰즈업'만의 차별점에 대해 주이는 "그 전에 '뿜뿜' '배엠(BAAM)' 같은 경우 초반부터 신이 났다. 이번 곡은 분위기를 유지하다가 후렴에서 탁 터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떰즈업'이 시도한 뉴트로는 '새로운 복고(New+Retro)'를 뜻하는 신조어로 복고(Retro)를 새롭게(New) 즐기는 취향을 뜻한다. 낸시는 "복고풍의 새로움을 더한 뉴트로 풍이 차별점"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에 대해 제인은 "최대한 모모랜드의 색깔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의 목표를 묻자 제인은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아인은 "유튜브 조회수도 높았으면 좋겠다"고 거들었다. 이어 혜빈은 음악방송 1위 공약으로는 멤버들과 돌아가며 인간 가마를 태우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모모랜드 혜빈은 "2020년도 '떰즈업' 하세요"라고 힘차게 말했다. 낸시는 "보여드리고 싶은 무대를 연말에 보여드려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모모랜드의 '떰즈업(Thumbs Up)'은 30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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