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도 실점도 많아진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의 축구. 무엇이 달라졌을까.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30일(한국시각) '무리뉴 감독의 축구는 재미로 가득 차 보인다. 결과와 상관없이 놀랍도록 재미있다. 무리뉴 감독이 새롭고 흥미로운 것을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달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고 복귀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럽챔피언스리그(UCL)를 통틀어 총 10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7승2무1패. 이 과정에서 25골을 넣고 15실점을 기록했다.
데일리 메일은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선수들에게 새로운 자극을 줬다. 과거 맨유를 지루하게 만들었던 무리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무리뉴 감독은 맨유 사령탑 시절 최고의 수비력을 보여줬지만, 그들의 경쟁자보다 득점은 적었다. 위르겐 클롭, 주제프 과르디올라, 마우리치오 포체티노 등과 비교했을 때 무리뉴의 야망이 부족했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맨유 지휘봉을 잡고 2017~2018시즌 EPL 준우승을 기록했다. 당시 38경기에서 68골-28실점을 기록했다.
이 매체는 '무리뉴 감독은 과거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 때 세 시즌 동안 각각 100골 이상을 기록했다. 다만, 토트넘은 그 토대가 몹시 부족하다. 무리뉴 감독이 첼시 우승 때 허용한 실점보다 더 많은 골을 내줬다. 무리뉴 감독은 실수를 인정했다.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에 처음 왔을 때 물음표를 던졌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의 축구가 재미있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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