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리버풀을 따라 잡는 것은 너무 어렵다."
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에 이어 세르히오 아게로(맨시티)도 두 손을 들었다.
맨시티는 30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셰필드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활짝 웃지 못했다. 맨시티(승점 41)는 이날 승리로 3위 자리를 지켰지만, 1위 리버풀(승점 55)과의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2위 레스터시티(승점 42)도 넘지 못했다.
아게로 역시 고개를 숙였다.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 영국판은 30일 '아게로는 셰필드전 승리에도 EPL 왕관을 지킬 수 있는 희망은 거의 끝났다고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아게로는 "이제 리버풀을 따라 잡는 것은 너무 어렵다. 우리는 다음 시즌에도 유럽챔피언스리그(UCL)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오직 승리에만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리버풀과의 경쟁은 끝났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8일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2대3으로 충격패한 뒤 "리버풀을 잡는다는 생각은 비현실적"이라고 고개를 저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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