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보다 더 관심을 끄는 내용이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액세서리의 가격이다.
호날두는 30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글로브 축구 시상식에서 올해의 최고 남자선수상을 받았다.
영국 언론 미러는 30일 '호날두가 시상식에서 화려한 액세서리로 자신의 부를 과시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전 세계에서 돈을 많이 버는 운동 선수 중 한 명이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0년대 가장 많은 돈을 번 스포츠스타 2위에 오르기도 했다. 호날두는 자신을 화려하게 꾸미는 것도 즐긴다.
이날 시상식에서도 화려한 장식을 아끼지 않았다.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가 착용한 시계는 스위스 명품 브랜드의 고가 제품이다. 이른바 '희귀템'으로 38만 파운드(약5억6000만 원)에 달한다. 이 밖에도 20만 파운드(약 3억4000만 원) 반지, 5만 파운드(약 7500만 원) 밴드 등 한 손에만 63만 파운드(약 9억7000만 원)의 액세서리를 착용했다.
한편, 호날두는 "축구를 그만 두면 공부를 다시 하고 싶다. 나를 매료시키는 영화에서 연기를 해보고 싶기도 하다. 나는 항상 승리를 위해 경기에 나선다. 내 몸이 따라줄 때까지 운동하고 싶다. 과거에는 은퇴하기 이상적인 나이가 30~32세였다. 지금은 40대 선수들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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