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클럽의 눈길을 받는 유망주가 있다.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튼)다.
1996년생 트라오레는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상위권 팀을 상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15일(한국시각) 열린 토트넘전에서 골을 넣으며 조제 무리뉴 감독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28일 치른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하며 울버햄튼의 3대2 역전승을 이끌었다. 끝이 아니다. '1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도 강렬한 플레이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트라오레는 토트넘, 레알 마드리드 등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리버풀 팬들이 트라오레의 안필드 이적을 확신하고 있다. 영국 언론 버밍엄 메일은 31일 '리버풀 팬들은 왜 트라오레가 2020년 1월 안필드로 이적할 것을 확신하는가'라고 보도했다.
사연은 이렇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울버햄튼과의 경기 뒤 트라오레와 포옹을 하며 얘기를 나눴다. 이 매체는 '리버풀 팬들은 클롭 감독과 트라오레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기대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다만, 트라오레는 울버햄튼과 계약기간이 3년6개월 더 남았다.
한편, 클롭 감독은 앞서 "트라오레는 엄청난 재능이다. 위협적인 선수다. 넓은 공간에서는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보다 막기 어렵다. 그는 엄청난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고 평한 바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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