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 이적 전문 사이트가 몇 시간 남지 않은 올 한해 시장 가치가 크게 떨어진 선수들로 라인업을 꾸렸다. 공격진 면면이 화려하다.
'트랜스퍼마르크트'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시장 가치가 크게 떨어진 선수 11명으로 베스트 일레븐을 만들었다. 4-2-3-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이번 리스트에는 쟁쟁한 이름이 많이 포함됐다. 우선 최전방은 앙투안 그리즈만(바르셀로나)의 차지다. 2선은 왼쪽부터 마르코 아센시오(레알 마드리드) 필리페 쿠티뉴(바이에른 뮌헨)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듀오 이반 라키티치와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중원을 책임진다. 포백은 왼쪽부터 마르셀로(레알 마드리드) 사무엘 움티티(바르셀로나) 니콜라 오타멘디(맨시티) 알렉산드로 플로렌치(AS로마)가 나란히 선다.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가 이 팀의 골키퍼다. 11명 중 9명이 레알과 바르셀로나 소속이다. 애초 몸값이 높다 보니 떨어지는 폭도 크다. 라키티치, 베일, 마르셀로 등 30대에 접어든 선수들은 불가피하게 가치 하락을 겪었다.
이 매체가 자체적으로 매긴 시장 가치에 따르면 쿠티뉴가 가장 큰 폭의 추락을 경험했다.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지난여름 바이에른으로 임대를 떠난 쿠티뉴의 시장가치는 몸값의 50%인 7000만 유로(약 906억원)가 곤두박칠쳤다. 마르셀로의 몸값은 5000만 유로(650억원)가 떨어져 2000만 유로(260억원)가 됐고, 베일은 4000만 유로(520억원)가 떨어져 4000만 유로가 됐다. 아센시오, 부스케츠, 라키티치가 각각 4000만 유로, 그리즈만, 움티티가 각각 3000만 유로(390억원)씩 깎였다. 이번 베스트 일레븐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에당 아자르(레알), 나빌 페키르(레알 베티스), 토마 르마(아틀레티코),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의 가치가 3000만 유로 하락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2500만 유로(325억원) 떨어진 7500만 유로(974억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2000만 유로 떨어진 1억4000만 유로(1818억원)의 몸값을 기록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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