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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기상청은 밤부터는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 등에서 바람이 시속 30∼60㎞(초속 9∼16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강풍은 낮부터 심해지기 시작했고 자칫 제2의 강원도 산불 사태가 벌어지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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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한 단계 높여 발령했다.
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확대 발령되고, 강원과 경북 동해안 지역 강풍 예비특보로 대형산불 위험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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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간지역을 포함한 동해안 모든 지역과 서울, 부산, 대구, 울산, 경기, 충청, 경상도 일부 지역에 건조경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강원·경북·전남·부산·울산 지역에는 내일(25일)까지 최대 초속 20m의 강풍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강원 영동지역의 경우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35m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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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과 지역 산불 관리기관은 산불감시 인력을 배치하고 드론과 감시카메라를 활용해 화기물 소지 입산자, 농·산촌 지역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등 단속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역시 재난안전 문자를 통해 산불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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