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가 '팀불독'이 '오니'의 위험한 술래잡기를 예고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 (이유진·정윤선 극본, 강효진 연출) 7회에서 무시무시한 가출팸의 리더 '오니'의 정체가 밝혀졌다. 오토바이를 탄 채 도주하려는 '오니'를 정면으로 막아 섰던 형사 민대진(박정우)이 그를 알아본 것. 오토바이 헬멧을 썼기 때문에 겨우 눈만 보이는 상태였지만, 대진은 "절대 잊을 수 없는 눈"의 주인을 단박에 알아챌 수밖에 없었다. 10년 전 실종됐고, 최근에 맨홀 안에서 '시랍화'된 사체로 발견된 조진수를 학창 시절 내내 괴롭혔던 가해자이자, 용의자 중 한 명인 '학교 짱' 권기웅(이풍운)이었기 때문.
이로써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오니=권기웅'이라는 반전이 소름 끼치는 충격 엔딩을 선사한 바. '팀불독'의 최고 우선 순위 역시 그를 잡는 일임이 자명하다. 실종된 후 10년 만에 맨홀 속에서 사체로 발견된 조진수, 야산에 암매장된 조명수(김진성), 그리고 연락이 두절된 지 며칠 만에 창백한 얼굴로 '오니' 아지트에서 강무영(이선빈)과 마주한 이반석(정상훈)의 딸 가은(정찬비)을 비롯해 최근 잦은 빈도로 발생한 지역 청소년 범죄까지 '오니팸'과 연관돼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번외수사' 측은 "오늘(14일) 밤 '팀불독'이 '오니'를 잡기 위해 짜릿한 공조를 펼친다"고 예고했다. 먼저, 공개된 스틸컷에서 탁원(지승현)의 탐정 사무소에 모인 '팀불독' 5인방. 평소와 달리 웃음기를 쏙 뺀 얼굴로 둥글게 마주 앉아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는 광경에 사건을 꼭 해결할 것만 같은 신뢰를 전해준다. 사건 수사와 취재를 이어가고, 가은을 찾는 데 도움을 주고받은 이들은 모두 '오니'를 잡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을 터. 사전 공개된 예고 영상(url)에서도, "각자 목적은 다르지만 원하는 건 같다"라는 탁원의 말처럼 '오니 잡기'라는 목표를 향해 뭉친 '팀불독'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무엇보다도 '오니'는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예측이 불가능하고, 잠복근무 중인 형사에게도 상해를 입히고 달아날 만큼 만만찮은 인물인 바. 그를 잡기 위해 '팀불독'은 전에 없던 기상천외한 공조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제작진은 "오늘(14일) 밤 방송되는 '번외수사' 8회에서는 거리의 아이들에게 공포를 선사해왔던 '오니'를 잡는 '팀불독'의 스릴 넘치는 술래잡기가 펼쳐진다. 또한, 지난 한 주간 시청자 여러분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던 '청소년 범죄' 에피소드를 둘러싼 모든 궁금증이 풀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번외수사' 제8회는 오늘(14일) 일요일 밤 10시 50분 OCN에서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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