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손아섭이 39년의 롯데 자이언츠 역사상 처음으로 개인통산 1000득점을 돌파했다.
손아섭은 5일 부산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서 1회말 득점을 했다. 2번-우익수로 선발출전한 손아섭은 1회말 1사후 SK 선발 박종훈으로부터 우중간 안타로 출루한 뒤 5번 김준태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홈을 밟아 선취 득점을 했다. 손아섭은 이 득점으로 2007년 입단 후 14년만에 개인 통산 1000득점을 기록했다. 역대 17번째로 1000번이나 홈플레이트를 밟았다.
이는 역대 최연소 1000득점이다. 기록이 달성된 7월 5일을 기준으로 손아섭은 32세 3개월 17일만에 1000득점을 기록해 이전 최연소 1000득점을 가지고 있던 SK의 최 정(2019년 8월 23일 인천 한화전·32세 5개월 26일)보다 약 2개월 정도 빨리 기록을 달성했다.
롯데 선수로는 처음으로 1000득점을 올렸다. 롯데 선수로 개인 통산 득점 2위는 이대호ㄹ 837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물론 일본과 미국에서의 성적까지 더하면 1114득점으로 이미 1000득점을 넘어섰다. 하지만 KBO리그에선 아직 1000득점엔 모자랐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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