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발목을 다친 파리생제르맹 스타 킬리안 음바페(22)가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 아탈란타(이탈리아)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전에 출전할 수 있다는 프랑스 매체들의 보도가 쏟아졌다.
음바페는 지난달 25일 생테티엔과의 FA컵 결승전에서 상대 수비수 백태클에 걸려 넘어지며 오른 발목을 다쳤다. 염좌로 3주 진단을 받았다. 당시에는 아탈란타전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이 쏟아졌다. 파리생제르맹과 아탈란타의 UCL 8강전(단판승부)은 8월 13일 새벽(한국시각)에 열린다.
그런데 음바페가 1일 벌어진 리옹과의 리그컵 결승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관중석에서 동료들이 우승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승부차기 끝에 파리생제르맹이 자국리그 트레블을 달성했다. 음바페는 경기 종료 후 동료들과 우승 세리머니를 함께 했다. 이때 음바페는 목발을 사용하지 않았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 등은 음바페가 예상 보다 회복 속도가 빨라 아탈란타전 출전에 맞출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음바페의 발목 부기가 사라졌고, 몇 가지 점검을 했는데 당초 보다 발목 손상이 심하지 않다는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다.
파리생제르맹은 8강전이 벌어지는 포르투갈에서 훈련 캠프를 차릴 예정이다. 음바페도 훈련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는 이번 2019~2020시즌 모든 대회 34경기에 출전, 30골-18도움을 기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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