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영국 BBC가 전세계 팬 투표로 선정한 2019~2020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부터 결승까지의 베스트11에서 챔피언 독일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11개 포지션 중 무려 7개를 쓸어담았다.
뮌헨은 이번 결승전에서 파리생제르맹(프랑스)을 맞아 코망의 결승 헤딩골로 1대0 승리, 통산 6번째 정상에 올랐다. 이번 BBC 선정 베스트11에서 뮌헨은 공격수 레반도프스키, 미드필더 그나브리, 티아고 알칸타라, 수비수 알퐁소 데이비스, 알라바, 키미히, 골키퍼 노이어가 뽑혔다.
레반도프스키는 결승전에서 무득점에 그쳤지만 이번 대회 내내 놀라운 득점력으로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나브리는 리옹과의 4강전에서 환상적인 골로 결승행을 이끌었다. 티아고는 중원에서 매끄럽게 공수 템포를 조율했다. 좌우 풀백 데이비스와 키미히는 활발한 오버래핑과 탄탄한 수비로 측면을 지배했다. 알라바는 포지션 변경에도 센터백으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노이어는 결승전에서 신들린 선방으로 네이마르와 음바페의 슈팅을 막아냈다. BBC에 따르면 노이어는 이번 팬투표에서 가장 높은 94.95%의 지지를 받았다고 한다.
파리생제르맹 공격 듀오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한 자리씩을 차지했고, 센터백 티아구 실바도 베스트11에 들었다. 실바는 결승전을 끝으로 파리생제르맹과 작별했다. 맨시티 스타 미드필더 데브라이너는 중원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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