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었다. 제이든 산초를 위해서는 2억5000만 유로(약 3410억원)가 필요했다.
맨유는 포기했다. 영국 가디언지는 7일(한국시각) '맨유가 2억5000만 유로의 비용 때문에 제이든 산초의 영입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2억5000만 유로의 가격이 어떻게 나왔을까.
일단 도르트문트가 원하는 산초의 이적료는 1억2000만 유로(약 1600억원)이었다. 그의 에인전트 에메카 오바시가 원했던 수수료와 임금까지 포함하면 2억5000만 유로가 나온다. 맨유가 추정한 금액이다.
맨유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재정위기가 가중되는 상황에서 산초의 천문학적 금액을 수용하긴 힘들었다.
결국 맨유는 산초의 영입을 포기했다. 도르트문트 입장에서도 산초의 이적료가 필요하다. 분데스리가에 닥친 재정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산초와 재계약을 맺었고, 이적을 위한 시간을 벌어놨다.
올 시즌, 산초의 이동은 쉽지 않다. 내년에는 어떻게 될까.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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