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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모 신영숙 알리 등 웹뮤지컬 '킬러파티'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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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모, 신영숙, 알리, 김종구, 리사, 함연지, 에녹, 김소향, 조형균, 배두훈 등이 EMK엔터테인먼트(이하 EMK엔터, 대표 김지원)가 제작하는 명랑-미스터리-자가격리 웹뮤지컬 '킬러파티'에 캐스팅됐다.

웹뮤지컬 '킬러파티'는 무대에 올려진 작품을 단순히 영상화한 작업이 아닌, 뮤지컬 장르를 새로운 플랫폼과 컨셉으로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영상 컨텐츠다. 작품에 출연하는 모든 배우들이 비대면으로 개별로 음악과 대본 연습 후 녹음과 촬영에 참여했고, 촬영 역시 최소한의 현장 스태프가 참여해 특별한 공간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배우 각자의 집에서 촬영되었다.

양수리의 한 저택에서 발생한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킬러파티'는 총 10명의 캐릭터가 등장해 이를 풀기 위한 9개의 에피소드와 가창력을 돋보일 수 있는 총 19개의 넘버로 구성되어 있다.

'킬러파티'에 합류한 개성 넘치는 배우들은 독특하고 재미있는 극의 구성과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기존 뮤지컬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숨은 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또한 제이슨 하울랜드의 중독성 강한 고난이도의 뮤지컬 넘버를 소름 돋는 가창력으로 완벽 소화해내며 기대를 모았다.

'킬러파티' 9개의 에피소드는 TV와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 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맘껏 즐길 수 있으며 뮤지컬 마니아들은 물론 영상 컨텐츠를 소비하는 제 2의 관객들에게도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EMK뮤지컬컴퍼니 김지원 프로듀서는 '마타하리'와 '웃는남자'를 편곡하고 '뷰티풀' OST 로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제이슨 하울랜드와 함께 웹 컨텐츠를 기획하게 됐고, 미국과 한국 버전으로 각각 제작하게 되었다.

이번 한국판 '킬러파티'에는 영화 '데드풀' 외 다수의 외국 영화들을 번역한 황석희 번역가, 한국어가사 및 각색에 박인선, 비디오 디렉터 건(GUN, by 골든브라더), 음악감독 이범재, 안무가 유회웅 등 실력있는 창작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완성됐다.

창작진과 배우는 비대면 시대에 도래한 뮤지컬 시장에 웹뮤지컬이라는 도전과 시도를 공감하여 모두 러닝 개런티로 참여하였다. '킬러파티'는 뮤지컬 컨텐츠의 다양화뿐만 아니라 공연 제작 구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제작 방식을 시도한다.

명랑 미스터리 웹뮤지컬 '킬러파티'는 국내 최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꼽히는 샌드박스가 배급을 맡아 컨텐츠의 유연함을 더했다. '킬러파티'는 오는 29일 공식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되며, 11월 20일부터 케이블 채널 방영을 시작으로 IPTV, OTT 등 각종 플랫폼에서 볼 수 있다.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