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클리블랜드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 올 겨울 트레이드가 확실시 되는 선수다.
최종 행선지가 압축되고 있다. 스토브리그 단골 경쟁팀 '뉴욕 메츠 vs 토론토 블루제이스' 다.
켄 로젠탈은 7일(한국시각) '디 어슬레틱'에 기고한 글에서 '메츠와 블루제이스가 가장 유력한 린도어 트레이드 파트너 구단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로젠탈은 "클리블랜드 상황이 지난해 무키 베츠를 다저스로 트레이드 해야 했던 보스턴 상황과 흡사하다"고 말했다.
FA 시장은 유격수 풍년이다. 마커스 세미엔, 디디 그레고리우스, 안드렐톤 시몬스 등 수준급 유격수가 시장에 나와있다. 내후년까지 린도어를 비롯, 하비어 바에즈, 카를로스 코레아, 코리 시거, 트레버 스토리도 시장에 나온다.
당초 메츠, 토론토를 비롯 샌프란시스코와 미네소타가 린도어에 관심을 가졌다. 하지만 로젠탈은 "메츠와 토론토는 FA 시장에서 다른 포지션에 관심을 두고 있는 두 팀"이라고 했다. 적어도 FA 시장에서 유격수를 데려올 팀은 아니라는 뜻이다.
뉴욕 메츠는 뉴욕이란 도시의 장점과 장기 연장계약을 통해 린도어를 유혹할 수 있다. 토론토는 강력한 영입 후보지만 보 비셋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유격수가 시급한 필요성이 있는 포지션은 아니다.
메츠와 토론토는 FA 시장에서 단골로 이름을 올리는 두 팀. 일본인 투수 스가노 토모유키 영입전에도 최종 후보 두팀으로 꼽힌 바 있다. 하지만 복병 샌디에이고와 달리 정작 아직까지는 눈에 띄는 성과물을 내지 못하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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