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에릭 테임즈보다 홈런 100개를 더 친 장타자를 영입했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저스틴 스모크(35)가 요미우리와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헤이먼 기자는 스모크가 무려 600만달러에 인센티브가 들어간 계약을 했다고 계약 내용까지 적었다. 에릭 테임즈(35)에 이어 스모크까지 영입하며 요미우리는 센트럴리그 3연패를 위해 거물급 용병을 데려오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스모크는 메이저리그 통산 196개의 홈런을 친 장타자다. 2008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1위로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한 스모크는 201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자신의 커리어 하이 시즌은 2017년이었다. 당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38홈런에 90타점을 기록하며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2018년에 25홈런, 2019년 22홈런 등 꾸준히 20개 이상의 홈런포를 때렸던 스모크는 지난 시즌엔 밀워키 브루어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36경기를 뛰었고 5홈런으로 부진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1286경기서 196홈런, 570타점을 기록했다.
앞서 요미우리와 입단 계약을 한 테임즈는 연봉이 120만달러로 스모크에 비하면 5분의 1에 불과하다. 통산 605경기서 96홈런, 235타점을 기록했다. 경력면에선 분명히 스모크가 앞선다. 테임즈가 뛰었던 최근 4년간의 성적만 놓고 비교하면 스모크가 90홈런, 243타점을 기록했고, 테임즈는 75홈런, 173타점을 올렸다.
한신 타이거즈는 KBO리그 타점왕 출신인 샌즈에 이어 올해는 20승 투수 라울 알칸타라와 MVP 멜 로하스 주니어를 영입하는 등 KBO리그 출신 선수로 외국인 라인업을 구축한 반면 요미우리는 메이저리그 출신의 강타자로 맞불을 놓았다.
요미우리와 한신의 센트럴리그 우승 쟁탈전이 흥미롭게 진행되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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