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월클 공격수'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몸값 베스트일레븐'에 포함되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트랜스퍼마르크트'는 6일 유럽 주요리그 선수들의 몸값을 새롭게 업데이트했다. 그중 올시즌 주가가 폭발한 손흥민의 시장가치를 8100만 파운드(약 1198억원)로 평가했다.
EPL의 모든 선수를 통틀어 7번째로 높은 몸값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몸값순으로 베스트일레븐을 뽑을 때, 손흥민의 이름은 퍼스트팀이 아닌 세컨드팀에서 찾을 수 있다.
'리버풀 듀오' 사디오 마네와 모하메드 살라의 존재 때문이다. 둘의 시장가치는 1억800만 파운드(약 1604억원). 퍼스트팀의 원톱인 해리 케인(토트넘), 공격형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와 공동 1위다.
마네와 살라에 밀린 건 손흥민만이 아니다. 리그 최고의 윙어로 평가받는 라힘 스털링(맨시티/9900만 파운드)도 전체 5번째 시장가치를 기록하도고 세컨드팀에 뽑혔다.
영국 '더 선'은 6일 'EPL에서 가장 가치있는 선수를 뽑는데, 스털링과 손흥민이 빠졌다. 반면 (카이)하베르츠가 포함됐다'며 스털링과 손흥민의 제외를 이슈거리라 보고 이같은 제목을 뽑았다.
세컨드팀에는 손흥민, 스털링 외에도 쟁쟁한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호베르트 피르미누(리버풀/£64.8m)가 손흥민(£81m), 스털링(£99m)과 스리톱을 구성한다. 폴 포그바(맨유/£58.5m), 로드리(맨시티/£57.6m), 파비뉴(리버풀/£54m)과 스리미들로 나서 공격을 뒷받침한다. 포백은 벤 칠웰(첼시/£45m), 해리 맥과이어(맨유/£36m), 후벵 디아스(맨시티/£54m), 아론 완-비사카(맨유), 골키퍼는 에데르송(맨시티/£50.4m)다.
퍼스트팀은 케인-살라-마네 스리톱에 카이 하베르츠(첼시/£72.9m), 더 브라위너(£108m),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81m)가 중원을 담당한다. 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67.5m), 아이메릭 라포르테(맨시티/£54m),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72m),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99m)가 포백을 맡는다. 알리송(리버풀/£72m )이 이 팀의 골키퍼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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