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에이핑크 초롱, 보미의 판타집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나의 판타집'은 꿈꾸던 집을 찾아 직접 살아본다는 콘셉트를 가지고 출발한 국내 최초 '거주감 체크 리얼리티'다. 에이핑크 초롱과 보미는 새 집을 찾기 위해 판타집을 찾았다
에이핑크 초롱과 보미는 아직 숙소에 살고 있는 상황. 외로움이 많아 독립은 생각해보지 않았다는 두 사람은 10년째 동거 중이다. 두 사람은 "내년에 새 집을 구해야 해서 취향에 맞는 새 집을 찾고 싶어 의뢰하게 됐다"며 "하지만 서로가 원하는 집이 달랐다"고 했다.
먼저 보미가 원하는 집을 찾았다. 20대 보미가 원하는 집은 황토집이었다. 보미는 "'내가 설렐 수 있게' 활동을 할 때 체중을 급격히 8~9kg 감량했고, 면역력 감소로 아토피가 생겼다. 몸에 계속 개미가 기어다니는 거 같았다. 못 긁게 스타킹으로 두 손에 묶고 잔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풀려서 피가 묻어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다양한 치료를 해봤지만, 결론은 자연치유였다고. 이후 보미는 천연 소재인 황토집과 황토 속옷 등 건강에 대한 집착이 생겼다.
초롱은 "한 번 살아보는 거 층고가 높고 화이트 톤의 대리석 등 큰 집에서 살고 싶다"며 운동방과 드레스룸 등을 꾸밀 수 있는 판타집을 원했다. 반면 보미는 황토집에 환기가 가능한 큰 창, 그리고 집앞에 흙을 밟을 수 있는 마당이 있는 집이면 좋겠다고 해 극과극의 취향이 드러났다.
처음 소개된 집은 초롱의 판타집. 흰색 2층 집에 대리석 바닥과 개방감이 있는 높이, 그리고 홈파티를 즐길 수 있는 큰 주방이 자리했다. 또한 2층에는 필라테스를 할 수 있는 운동공간도 있었다. 실망하던 보미는 아늑한 다락방 침실을 발견해 "그나마 만족"이라고 했다. 보미가 원한 황토집은 없지만, 넓은 드레스룸과 두 개의 테라스, 욕실의 천장까지 겸비한 판타집이었다.
또 모던하고 세련된 초롱의 판타집과 연결된 한옥집도 발견됐다. 보미가 원한 작은 황토방은 마당을 마주보며 극과 극의 분위기가 있었고, 두 사람이 함께 살 수 있는 판타집이 등장하자 극과 극 취향을 가진 두 사람도 만족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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