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일본 프로야구 선수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들리는 가운데 이번엔 외국인 선수마저 확진돼 고민이 깊어졌다.
일본 스포츠신문인 스포츠호치는 8일 히로시마의 외국인 투수 헤로니모 프랑수아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프랑수아는 일본으로 오기 위해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실시한 PCR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히로시마 구단의 발표에 따르면 몸에 별 증상이 없어 현재 자택 격리 중인 프랑수아는 15일과 19일에 다시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2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으면 일본행을 준비하고 탑승전 72시간 이내 검사에서 음성이 최종 확인되면 비행기에 오를 수 있다.
일본 프로야구의 스프링캠프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2월 1일부터 시작된다. 일본도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이 있기 때문에 현재로선 캠프 합류가 늦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프랑수아는 지난시즌 53경기에 등판해 2승3패 19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한 히로시마의 마무리 투수다.
코로나19가 연일 확산세에 있는 일본은 최근 지바롯데 이시카와 아유무, 한신 투수 이와타 미노루 야쿠르트의 4번타자 무라카미 무네타카 등이 연달아 확진되면서 일본 프로야구가 초비상상태에 들어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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