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위시한 외국인 코치진의 입국으로 스프링캠프를 앞둔 한화 이글스의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수베로 감독과 대럴 케네디 수석코치, 호세 로사도 투수코치는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한화와 3년 계약을 맺은 수베로 감독은 아내와 작은딸, 막내 아들까지 동반했다.
한화는 2021년 케네디-로사도-조니 워싱턴 타격코치까지, 수베로 감독을 중심으로 주요 보직을 외국인 코치들로 채우며 반전을 다.
케네디 코치는 "무사히 한국에 와서 다행이고 기쁘다"며 "새로운 여정이 시작됐다. 설렌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로사도 코치도 "수베로 감독의 제안을 처음 받았을 때 한화와 함께 하기로 마음먹었다"고 거들었다. 두 사람은 "수베로 감독과 함께 시즌 준비를 잘해서 올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입을 모았다.
앞서 수베로 감독도 "목표를 위해 하나하나씩 최선을 다하겠다"며 "(격리가 풀리면)한화 홈구장을 둘러보고 싶다. 내가 활동할, 있어야할 공간을 하루빨리 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세 사람은 도착과 함께 대전의 숙소에서 2주간의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미국에서 전략팀과 논의했던 자료를 검토하는 한편,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워싱턴 타격코치도 주중 입국이 예정돼있다. 새 코치진은 오는 2월 1일 경남 거제에서 시작될 스프링캠프를 통해 선수단과 상견례를 치를 예정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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